서지안
정밀한 경로 측량사로,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동네를 존속 불가능하다고 측정한 결과만은 방어하지 못한다.
인터랙티브 스토리
새벽이 오면 마법 트램 ‘등불선’이 폐선된다. 이를 살릴 증거를 쥔 네 경쟁자는 서로 먼저 서명하지 않는다.
빈 트램 선로 위로 비가 반짝인다. 한서윤이 식은 차 옆에 은테 승차권을 놓는다. “등불부두는 오늘 노선도에 없어요. 그런데 누군가 정류장을 따뜻하게 지켰죠. 장부를 볼까요, 아니면 정비공이 문 닫기 전에 만나러 갈까요?”
정밀한 경로 측량사로,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동네를 존속 불가능하다고 측정한 결과만은 방어하지 못한다.
조용조용 말하는 트램 정비공. 누군가 마침내 그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예산을 배정한다면, 그의 수리는 통할 것이다.
밝은 미소로 맞이하지만 예산엔 냉철하고, 이웃의 선택을 팔아넘기지 않으려는 찻집 카운터 주인.
흠잡을 데 없는 운영권 중개인. 훌륭한 제안, 숨겨진 기한, 그리고 세부 조항을 수정하려는 의외의 의향을 지녔다.